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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 항공사 여 승무원, 미 LA에서 흉기에 피습 중태

@@@hh@@@ 2022. 11. 17. 10:56

우리나라 항공사 소속 승무원이 미국 LA에서 노숙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승무원은 미국행 비행을 마치고 잠시 현지에 체류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LA 쇼핑몰에서 국내 여 승무원이 한 노숙인에 의해
미국 LA 쇼핑몰에서 국내 여 승무원이 한 노숙인에 의해 피습을 당했다

 

현재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쯤 미국 LA 한 쇼핑몰에서 40대로 보이는 노숙인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고 있었다. 범인은 9세의 어린 아이에게 흉기로 죽이겠다고 위협을 하고 있었고 이후 아이가 도망가자 쫓아가 등을 찔렀다고 전했다. 그러고 나서 주위 사람들이 아이를 도우려 하자 쇼핑몰 매장을 가로 질러 근처에 있던 여러 여성들 무리로 다가간 후 그 중 한 여성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찔린 여성이 국내 모 항공사의 인천-LA 노선 승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승무원은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중태로 알려졌다. 9세 아이와 승무원 외에 한명이 더 노숙인에게 공격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해당 노숙인은 쇼핑몰 보안요원의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사는 현지에 직원을 급파하는 한편, 승무원의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