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대본리딩 현장, '천원짜리 변호사'

SBS에서 방영 예정인 새 금토드라마인 '천원짜리 변호사'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고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공민정의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됐다. 

 

천원짜리 변호사 출연진_SBS 공식홈페이지 캡처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 연출 김재현 신중훈)은 법조계에서 실력있기로 유명한 변호사가 수임료는 천원만 받으면서 빽 없는 의뢰인들에게 변호를 해주는 내용으로 남궁민이 주인공인 '천지훈'변호사 역을 맡았다. 극의 주요 스토리는 힘있는 자들의 갑질과 불의로 힘없는 사람들이 보호 받지 못하는 데에 대한 정의의 응징을 내세우는 사이다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남궁민 외에 출연진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도 기대된다. 이덕화 배우는 극중 백마리의 할아버지이자 대형 로펌을 세운 변호사 '백현무'역을 맡았으며 김지은은 법조게 로열패밀리 출신으로 백현무의 손녀이며 도도한 성격으로 사법연수원 마지막 시수 검사시보인 '백마리'역을 맡았다. 최대훈 역시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이며 강남 키드 검사 '서민혁'역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민은 "너무나 기대하는 작품이며 작가님 감독님과의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편하게 볼 수 있고, 웃을 수 있고 감동도 드릴 수 있는 드라마다. 밝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새 드라마를 시작하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