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가 경남과 경북 지방에 많은 피해를 주며 지나갔다. 특히 폭우가 집중된 경북 포항 지역에서는 곳곳이 침수되어 주민이 고립되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 곳에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가 나섰다.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는 침수 피해를 입었다. 400mm가 넘는 말 그대로 '물폭탄'이 떨어지며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은 이곳 저곳에서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해야 하는 소방서 구조요원들은 폭우 속에 길이 침수되어 접근이 쉽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해병대 1사단이 나섰다. 해병대는 6일 오전 청림동 주민들이 고립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형 상륙장갑차(KAAV) 2대를 투입했다.
해병대는 장갑차에 남부소방서 구조요원을 태우고 청림초등학교 일대에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후 침수 지역을 수색할 에정이다. 해병대는 또한 고무보트(IBS) 3대를 남부 소방서에 배치하여 필요할 경우 즉시 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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