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코미디 영화 '압꾸정'이 드디어 예고편을 공개했다. 연말 극장가에 재미를 선사할 새 영화 압꾸정은 마동석만으로도 기대하게 된다. 어떤 영화인지 알아보자
범죄도시와 압꾸정
영화 압꾸정은 '범죄도시'의 제작진과 마동석이 다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화제였다.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범죄도시'로 압꾸정에 대한 기대도 커진 것이다. 주먹으로 액션으로 승부했던 '범죄도시'라면 이번 '압꾸정'에서 마동석은 주먹보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주연은 마동석과 정경호가 맡았다. 마동석은 사업수단이 좋은 '대국'역을, 정경호는 한때 잘 나갔던 성형외과 의사 '지우'역을 맡았다. 이 외에 압구정 인싸로 정보력에 있어서는 최고인 '미정'역에 오나라, 압구정 큰 손역인 '태천'은 최병모가, 압구정에서 최고의 인맥을 자랑하는 '규옥'역에는 오연서가 분한다.
압꾸정은 11월 30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12세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12분, 배급은 (주)쇼박스가 맡았다. 영화 '압꾸정'은 '대국'역을 맡은 마동석의 "뭔 말인지 알지?"라는 대사가 왠지 유행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예고편을 보면 이 대사가 계속 맴돈다. 영화는 주먹보다 센 말빨을 가지고 있는 대국(마동석)이 지금은 꺾였지만 한때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던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압구정에 최고의 성형외과로 거대한 뷰티사업을 꿈꾼다는 것이 주된 줄거리다. 여기에 각 등장인물들의 역할이 감초처럼 코미디 영화에 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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