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고보는 남궁민의 효과인지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첫방의 시청률이 8%를 넘으면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이는 MBC '금수저'는 5.4%를 기록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로 단 천원만 받는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사회적으로 약자인 의뢰인들의 변호를 하며 통쾌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1화에서는 빚 독촉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되는 40대 남성 의뢰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고리대금업자인 백곰과 천지훈은 사무실에서 협상을 벌인다. 이 때 압수 수색을 나온 검사 시보인 백마리와 마주치게 되는데 백곰이 잡혀가게 되면 돈을 받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든 천지훈은 압수 수색을 막아주고 백곰에게 많은 금액의 수임료를 받아 의뢰인의 채무를 갚아주게 된다.
남궁민 특유의 코믹스런 연기와 인과응보적인 스토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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