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두 번째 맞는 황금연휴다. 지난주 개천절 연휴에는 날씨가 좋아 나들이 하기에도 최상의 날이었는데 이번 주 한글날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비도 예보되어 있다. 오늘 금요일 아침부터 떨어진 기온은 연휴 내내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토요일)
현재 (금요일 저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 이 비는 밤까지 조금 더 이어질 예정이다. 내일 토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는 흐릴 예정이고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있다. 다만 가끔 오는 비로 그 양은 1~2mm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 기온은 중부지방이 11도에서 21도 정도로 오늘과 비슷하고 춘천지방은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이 외에 부산은 14도에서 22도 전라남도 목포는 12도에서 20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가끔 오는 비로 인해 최저 16도에서 최고 21도에 그치겠다.
9일 (일요일, 한글날)
한글날인 9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되어 있다. 9일 오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이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내릴 비의 양은 수도권과 충남 서행안의 경우 최고 50mm, 그 밖의 중부지방과 호남지방, 그리고 제주도에는 5~30mm 정도가 예상되어 가을비치고는 꽤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일 늦은 밤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으며 곳에 따라서는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다. 비가 오는 관계로 기온은 토요일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떨어지겠다. 수도권 지방은 아침 최저 13도에서 최고 16도로 오후에도 쌀쌀할 것으로 보이며 남해안 지방은 16도에서 22도 사이로 토요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월요일, 마지막날)
일요일 시작된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까지도 이어지겠다. 중부지방과 영남권은 오전 중에도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호남지방과 제주도 지방은 오전부터 갤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에는 영동 지방과 경상도 지방은 갤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0일에는 비보다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강풍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중부지방 11도에서 14도 사이, 남부지방은 15도에서 20도 분포를 보여 일요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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